조선닷컴 : 전체기사: 통일부, 직원 3억횡령 적발에 "국민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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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직원 3억횡령 적발에 "국민께 죄송" Oct 29th 2012, 09:50 중앙부처인 통일부에서 직원 2명이 5년 가까이 총 3억여원에 이르는 공금을 지속적으로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통일부는 이를 인지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29일 공개한 감사자료에 따르면 통일부 8급 직원 A씨는 2007년 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총 2억9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직원들의 건강보험료와 통일부 부가가치세를 내는 것처럼 출금전표를 은행에 제출해 총 172회에 걸쳐 공금을 빼돌렸다. A씨가 2010년 3월 다른 부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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