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팀이 첫 경기를 앞두고 변수에 직면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31일(한국시각) 보고타의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말리 간의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이 경기 직전 갑자기 내린 폭우로 1시간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FIFA가 주관하는 국제대회가 비로 인해 제 시간에 열리지 못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그러나 심판진 및 경기감독관은 1시간 연기를 결정했다.스피드를 주무기로 삼는 한국과 말리 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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