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10년간 현대건설 소속으로 중동 건설현장을 누빈 배관시공 전문가 전명섭(63)씨. 그는 2000년 퇴직했지만, 다시 건설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싶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2012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찾았다. 그는 중견 건설업체인 백석엔지니어링 인사 담당자에게 "나이는 환갑을 넘었지만 마음은 중동의 태양만큼 뜨겁다"며 열의를 보였고, 즉석에서 채용됐다. KB금융그룹이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260여개 기업이 참여해 200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직원 채용에 나섰다. 구직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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