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가 1일 열린 프로농구 안양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60대53으로 따돌렸다. 두 팀은 프로농구 정규리그 1·2위답게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다. 전반까지 6점을 앞섰던 동부는 3쿼터 득점이 8점에 묶이면서 40―43으로 뒤졌다. 하지만 4쿼터 들어 로드 벤슨(22점 13리바운드)과 김주성(14점 8리바운드)을 앞세워 분위기를 뒤집었다. 안재욱은 49―48로 쫓기던 종료 3분47초 전 3점슛을 꽂았고, 이어 벤슨이 덩크슛에 성공하면서 54―48로 달아났다. 동부(27승7패)는 단독 선두를 지키며 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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