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몰려다니다 문신을 보이며 또래 친구와 후배들을 위협, 폭행하고 돈을 뺏앗는 등 성인 조폭행세를 해온 10대 50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일 금정구와 동래구 일대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청소년들에게 돈을 뺏은 고모(17)군 등 2명을 폭력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7)군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건당 30~50만 원을 받고 모텔 등에서 부정시술을 해주고 47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문신업자 최모(47)씨 등 10명을 입건하고 이모(18)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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