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술값 때문에 다투다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채모(56)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채씨는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서울 화곡동의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박모(64)씨와 다투다 얼굴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 달 전 함께 마신 술값 18만원을 서로 계산하라고 승강이를 벌이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외상 술값을 내지 않는다며 채씨를 때렸고 채씨는 이에 반격하다 박씨를 사망에 이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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