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世人)들의 욕심 때문이었다. 민족의 영웅을 선양하는 게 후손의 도리겠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친 성웅화(聖雄化)로 이순신은 화석(化石)이 됐다."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임원빈(55) 소장은 "오늘날 충무공은 무협지 주인공처럼 초인적 역량을 지닌 인물로 각인됐다"며 "허상을 걷어낸 '정론(正論) 이순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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