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지리산에서 태어난 반달가슴곰 한 마리의 부계 혈통이 토종 야생곰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등지에서 들여온 종 복원용 반달가슴곰이 아닌 토종 야생곰이 지리산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리산에 방사했거나 야생에서 태어난 반달가슴곰 47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새끼곰 1마리의 부계가 방사곰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 새끼곰은 2005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어미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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