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66)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가 31일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이란 핵무기 획득을 용납할 수 없으며 이를 제지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헤이글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국가안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공화당 상원의원(네브래스카) 출신인 헤이글 지명자는 이스라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고 이란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는 공화당 의원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헤이글 지명자는 "한 개인의 표와 인용, 언급이 내 신념과 경력을 정의하지 못한다"며 "나의 전체적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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