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7月31日 星期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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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의 세설신어] [169] 심장불로 (深藏不露)
Jul 31st 2012, 14:28

초나라 장왕(莊王)이 즉위했다. 첫마디가 이랬다. "간언은 용서치 않는다." 즉시 국정은 내팽개치고 3년 넘게 주색잡기에 빠졌다. 보다 못한 오거(伍擧)가 돌려 물었다. "초나라 서울에 새 한 마리가 있습니다. 3년을 울지도 않고 날지도 않습니다. 무슨 새일까요?" "보통 새가 아니로구나. 3년을 안 날고 안 울었으니 한 번 날면 하늘로 솟고, 한 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하리라." 오거가 빙긋 웃고 물러났다. 왕은 그 뒤로도 계속 방탕했다. 이번엔 대부 소종(蘇從)이 직간했다. 왕은 화를 내며 죽고 싶냐고 소리 질렀다. 소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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