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제 민주화 기조에 맞춰 대·중소기업 상생(相生)과 민생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롯데슈퍼·세븐일레븐은 설날을 나흘 앞둔 다음 달 6일 1600여개 협력사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소대로라면 설 연휴 이후인 2월 12~25일 대금을 주게 되지만, 협력사가 상여금 지급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조기 지급한다는 것이다. 대기업과 상장사를 제외한 직원 수 20~30명인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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