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했다. 1955년 유엔 기념묘지로 지정된 이래 역대 유엔 사무총장 가운데 이곳을 방문한 것은 반 총장이 처음이다. 반 총장은 30일 오후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에 참석차 부산에 들렀다가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 곳에는 6·25 전쟁에 파병됐던 캐나다, 뉴질랜다, 네덜란드, 호주 등 11개국 장병 2300여 명 전사자의 시신이 묻혀 있다. 반 총장은 기념사에서 "이곳에 잠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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