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의 기간이 역사상 가장 더운 10년으로 기록됐다고 29일 밝혔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WMO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7)'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2011년은 라니냐(La Nina)의 영향이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1850년 기온 관측이 처음 시작된 이후 10번째로 기온이 높은 해였다고 밝혔다. 라니냐 현상은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섭씨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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