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재단이 운영하는 동국대학교가 '기독교 선교'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기독교 신자들이 학내에서 선교하며 스님들과 충돌했고, 이 중 한 스님은 경찰에 고소 당했다. 동국대 정각원 측은 "타 종교에 배타적인 기독교의 작태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30일 동국대 내 법회 운영과 불교 강좌 마련 등을 담당하는 정각원은 "동국대 캠퍼스는 기독교 선교의 장이 되어 그 무례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독선적이고 불법적인 선교행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각원이 강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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