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부모에게 기대어 살던 23세 이모씨가 "아들에게 PC방을 차려주라"는 거짓 유서를 만들고 어머니와 여동생을 살해하려다 검거됐다. 학교 졸업 후 자립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얹혀살다가 게임에 빠져 패륜 괴물로 변하는 전형적인 '패러사이트(parasite·寄生) 자녀'의 범죄였다. 28일 병원에서 만난 어머니 김모(50)씨는 "아들이 4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가끔 하던 아르바이트도 지난 8월 그만뒀다"고 말했다. "집에 있을 땐 방에 처박혀 인터넷 게임을 하루 15~16시간씩 했어요. 게임 중독 정도가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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