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권력이양안에 서명한 예멘에서 임시내각을 이끌 새 총리에 야권 지도자인 모하메드 바신드와가 임명됐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27일 보도했다. 바신드와 신임 총리는 한때 살레 대통령이 속한 국민의회당 소속으로 외교부장관 등을 지냈지만 10년쯤 전 탈당해 야권 지도자로 거듭난 인물이다. 그의 총리 임명은 지난주 살레 대통령이 임시정부에 야권과 국민의회당 출신 인사를 절반씩 포함시키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살레 대통령은 28일 올해 반정부 시위로 수감된 이들을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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