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블릭스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8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원자력 발전의 걸림돌이 되기는 했지만 이 사고가 원자력 개발을 종결할 만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자문회의 참석차 방한한 블릭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사고로 원자력이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안전에 큰 협조를 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에너지 기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려면 핵의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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