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을 붙잡게 한 결정적인 단서는 제보자가 건네준 쪽지였다. 전남 나주시 영산대교 밑에서 성폭행당한 A양이 발견된 것은 30일 오후 1시께. 심신의 충격으로 기력을 잃은 A양은 범인에 대해 "삼촌이라 했다. 어두운 옷을 입었다. 머리가 짧았다"고 묘사했다. 경찰은 수수께끼를 풀 듯 용의자를 좁혀갔다. 경찰은 '삼촌'이라고 지칭한 점으로 미뤄 범인이 20~30대 남성인 것으로 추정했다. 나이가 많은 남성은 자신을 '아저씨'라고 소개했을 것으로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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