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정수장학회 비상근 이사 재직시 받은 고액의 보수 논란과 관련해 "만약 지금 똑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모두 반환하도록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 교육감은 3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민주통합당 김문수(성북2)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문수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박근혜 대선후보가 정수장학회 비상임 이사장을 지낸 1998~1999년 섭외비 명목으로 2억3500만원을 받은 것은 정관을 위반한 부적절한 지급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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