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무효화를 촉구하는 노동계와 시민사회의 집회가 지난주에 이어 28일 오후 광화문에서 재개됐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과 같이 정당 연설회로 시작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26일 광화문 광장 집회에서 종로경찰서장이 일부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한 일에 대해 '경찰의 자작극'이라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26일 집회에서 사복경찰관이 와서 '종로서장이 만나길 원한다'고 말했는데 우리는 만나겠다고 한 적이 없다"며 "종로서장 폭행 사건은 의도를 띤 경찰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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