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전체기사: 베를루스코니 "무솔리니, 나치 두려워 범죄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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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무솔리니, 나치 두려워 범죄가담" Jan 28th 2013, 16:43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추모일인 27일(현지 시각) 파시스트 지도자 베니토 무솔리니(1883~1945)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베를루스코니는 이날 밀라노에서 개최된 추모식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솔리니는 아마 독일의 나치를 두려워해서 히틀러와 손을 잡았을 것"이라며 "양국이 동맹을 맺던 시기 이탈리아는 (장래 나치의 소행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독일과 동일한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앞서 26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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