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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못알아봐?" 택시기사와 경찰에 행패부린 진보신당 대변인 Dec 31st 2011, 12:35 진보신당 문부식(52) 대변인이 술에 취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문 대변인은 경찰 지구대에 가서도 행패를 부리며 기물을 파손했으며, 술이 깬 뒤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고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31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 출입문 잠금장치를 걷어차 파손한 혐의로 문 대변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 대변인은 30일 오전 0시5분쯤 술에 취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자택으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기사가 자신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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