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둔 혹한 속 중부전선, 이상 없습니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띠의 해, 임진년을 이틀 앞둔 30일 오후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을 지키는 육군 백골부대 장병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다. 백골부대가 맡고 있는 지역은 휴전선 155마일 가운데 최전방 험준한 산악지대로 북한군 초소를 2km 안쪽에 두고 있어 긴장감이 상존하는 곳. 민간인 통제선을 거쳐 중부전선 가운데서도 가장 가파른 고지에 자리잡은 최전방 GOP에 올라서자 북녘땅이 한눈...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