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뎅기열 환자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인도언론은 1일 뉴델리에서 전날까지 발생한 뎅기열 환자수는 1천19명이라고 시 보건당국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사립병원 자료를 보면 실제로 발생한 환자수는 5배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수는 지난달 31일 11세 소녀가 뎅기열로 숨짐에 따라 3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같은날 뉴델리 남부 사프다르정 인클레브 주민인 40세 여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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