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29일 금융감독 당국의 검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토마토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금융감독원 부국장 검사역 정모(50)씨와 선임검사역 신모(42)씨를 구속했다. 합수단은 또 제일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씩 받은 혐의로 국세청 김모(53) 사무관과 문모(45) 주사도 구속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김환수 부장판사와 이숙연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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