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통해 김정은 체제의 불안한 측면이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교적 질서를 중시하는 북한 사회에서 장남이 아버지의 장례식에 빠지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러나 조선중앙TV로 방송된 이날 영결식에서 이복(異腹)형이자 장남인 김정남은 물론, 동복(同腹)인 김정철의 모습까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와 관련, 김용화 탈북난민연합 대표는 "김정남, 김정철이 TV에 나오는 것 자체로 파벌이 형성될 수 있다고 김정은은 본 것"이라며 "그만큼 김정은 체제가 불안하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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